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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26일 화요일

독일 강추 호텔. 힐데스하임 Van der Valk

독일에서 가장 맘에 드는 호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광장에 위치. 전통 독일식 목조건축물이 아름답다.

몇년전 호텔 체인이 바뀌기 전엔
최소 수십년은 되어보이는 모서리가 닳은 테이블과 전통의상을 입은 풍체가 있고 맘 좋게 생긴 아주머니가 밝은 미소로 맞이했던 곳....

지금은 독일식 모더니즘 인테리어로 단장했지만 그래도 내가 가본 독일 호텔중 가장 푸짐한 아침에 조리사가 원하는 데로 오믈렛이나 계란을 조리해준다. 고풍스런 외관은 보너스..

9년간 그중 2년은 정붙이고 살았던 곳... 내년엔 다시 갈 수 있을까?
또 다시 삶의 추억을 기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