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카를 독일에서 유럽 남부 여행시에 이용해보고 로망이 생겼다.
저렴하고(12유로) 깨끗하고 편리한 캠핑장과 이동과 숙식, 특히 한국사람에게 중요한 음식에 있어 완죤 해결해 준다는 점에서
경제성과 자율성 등에 너무 큰 장점이 있었다.
그런데…
한국에서도 필요한가.. 이건 아직 모르겠다. 일단 캠핑장이 비싸고 좁으며 캠핑카를 위한 외부 전원, 외부 수도 연결 등 시설이 된 곳이 적고, 캠핑카 임대도 너무 비싸다.
그리고, 저렴한 가격에 민박과 숙소 해결이 가능한 곳도 많고 차를 차고 몇 일씩 여행할 만큼 크지도 않은 것도 차이일 것이다.
하지만, 제주도 같은 곳에서는 여기 저기 다니면서 자연을 느끼면서 캠핑을 해보고 싶은 생각도 있고
작년부터 다니는 캠핑에 텐트 치는 것과 짐을 옮기는 것이 힘들다고 느껴지면서 생각이 스물 스물 나기 시작한다.
얼마전 현대에서 출시한 캠핑카로 접근 가능한 가격 5000만원대의 캠핑카가 나오면서 진지하게 생각해본 결과를 공유한다.
현대 그랜드 스타렉스 캠핑카 | 벤텍 라쿤 팝 (Racoon Pop) | 비고 | |
가격 | 48,020+3,210+2,360=53,590 | 51,975 | 벤텍이 비슷한 옵션에 200만 저렴 단 현대는 중소기업이 사업조정을 요청하여 연 120대 한정 판매 |
인테리어 | 4인승 일반 좌석 유럽식 모던 옵션에 의자 테이블 포함 인덕션 레인지 포함 | 5인승 쿠션이 포함된 좌석 화장실 포함 화려하게 보임 운전적 회전형 | 좌석은 벤텍이 우월 화장실은 벤텍만 개인적으로 모던한 인테리어 선호 의자는 현대차는 화물차처럼 보임 |
외부 | 표준형 전원, 물 연결단자 | 자체형 | 현대 약간 우월 |
안정성 | 차량 제작사에서 만든 것이므로 약간 우수하다고 예상, 그러나, 지붕이 없는 형태로 측면 충돌이나 전복시 취약 | 현대 약간 우월 | |
서비스 | 전국망 | 경기도 광주 단, 차량은 스타렉스이므로 아무데나 가능 | 현대 절대 우월 |
현대차는 의자품질, 화장실 없는 것이 약점
벤텍은 중소기업, 인테리어 색상, 조합, 서비수가 약점.
일단 스펙상으론 벤텍이 우수함.
하지만, 원론적으로 활용성 면에서
구입: 5200만 기준, 감가 상각(15%) 780만, 보험: 80만, 세금:6.5만 즉, 연 850만 소요
렌트 1일 30만 기준으로 연 28일을 사용할 수 있음….
근데 에어컨(주행시는 차량 에어컨)이 없는 관계로 약간은 더울 수 있음.
1일 30만이면 원하는 곳 어디서나 팬션을 빌릴 수 있음. 단 장소는 약간의 제한이 있음.
결론: 중고차를 2000만대에 구입한다면 모를까 아직은 빌려서 사용하는 것이 훨 낳을 수 있음.
적어도 내 기준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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