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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5일 월요일

삼성 galaxy s 2와 소프트웨어 한국

여러 가지 이유로 아이폰의 달콤함에서 생경한 안드로이드의 정점이라는 겔스2로 넘어오게 되었다.
여기선, 겔스2를 통해 삼성핸드폰에 바라는 점과 우리나라의 전자산업에 대한 얘기를 해보려 한다.
 
  1. 아이폰과 겔럭시 2 s 안드로이드의 차이점
  1. 좋은점
  1. AMOLED: 이번에 적용된 것은 겔스1 보다도 월등한 화질이다. 당연 경쟁자를 압도할만 하다.
  2. 개방적인 media player: 거의 모든 음원과 비디오를 재생한다는 것은 당연 장점이다.
  3. 신모델의 출시 속도
  4. AS
  1. 문제점
  1. Kies
  1. 미디어 파일이 많아지면 마비가 된다. i7 core CPU에서 마비가 되면 그 아래 컴에서는 아에 시도도 하지 못할 수 있다.
  2. itunes의 지니어스와 같은 기능이 없다. 개인이 알아서 정리해야 되는데 미디어 파일이 몇 천 개쯤 되면 지니어스처럼 좋은 개 없다.
  3. 백업이 제대로 지원되지 않는다. 미러링 백업이 필요하다.
  4. 앱관리가 되지 않는다. 아이튠스처럼 설치된 앱 관리가 필요하다.
  5. 아웃룩 동기화가 되지 않는다. 파일을 저장해서 불러들이는 방식을 갖고 동기화라고 할 수 없다. 동기화 할때 일부 항목이 깨진다.
  1. 복잡하고 일관적이지 못한 User Interface:
  1. 런처와 일반적인 앱용 화면이 따로 있는데 이럴필요가 있을까?
  2. 런처에서는 프로그램 삭제가 않되는 문제
  3. 프로그램 삭제용 앱이 별도로 존재하고 작업관리자에서도 삭제가 있고.. 너무 많다.
  1. 다양한 앱마켓?
  1. 내가 원하는 제품을 얻기 위해선 안드로이드 마켓, t store, 삼성앱마켓을 두루 다녀야 된다.
  2. 앱도 모든 기기에 호환되는 것도 아니다.
  3. 미디어 마켓도 제한적이다.
  1. 안드로이드와 겔스2 총평
  1. 안드로이드:
  1. 어수선한 UI:
  1. 다양한 단축키와 위젯이 가능한 런처 간단하고 명료한 아이폰에 비해 복잡하고 어수선하다.
  2. 작동법에 일관성이 없다. 런쳐에서 아이콘을 설정하면 아이콘 삭제만 된다. 메인메뉴에서 아이콘을 누르면 런쳐로 간다. 삭제하기 위해선 편집을 눌러야 한다. 기타 등등..
  1. multitasking 의한 배터리 소진
  1. background로 뭔가가 동작한다는 것은 배터리가 한계가 있는 핸드폰에는 치명적이다. 잡스 형님도 이것을 알기에 아이폰에서는 제한을 했을 듯 싶다. 처음엔 아무생각없이 이것 저것 앱을 깔다가 배경에서 뭔가가 열심이 돌아가면서 핸펀이 따뜻해지고 7시간도 채 되지 않아 방전이 된다. 결국 아이폰에는 없는 관리 앱을 설치하고 이것 저것 새팅하느라 시간 허비하고 윈도우 모바일정도는 아니지만, DSG 장착된 최신형 차를 타가가 투어링 레이스카로 바꿔탄 느낌
  2. 지속적인 매모리 상주 삭제, 이게 결국 뭐하는 짓인지..
  1. app market
  1. 통합되지 못한 장터: 개발자에겐 이곳 저곳을 관리해야 하는 부담.
  2. 소비자에겐 이곳 저곳을 기웃기웃해야 하는 불편함
  1. 겔스2: 여기다 iOS 넣는다면 지구 최고의 핸펀. 그러나 안드로이드의 한계로 하드웨어의 장점이 바래 졌다.
  1. 개선안
  1. Kies를 포기하던가 완성도를 높여라
  1. 어차피 google이 만든거니 구글에 동기화를 맞기고 그냥 포기를 해도 뭐라 할 사람 없을 것이다. HTC나 모토롤라등 별도의 동기화 프로그램 없이도 팔고 있다.
  2. 그래도 만들고 싶다면,
  1. itunes보다 가볍게, 즉 음악 파일 만개 정도를 동시에 선택하고 ID3 tag을 업데이트를 할 때 월등한 속도를 보여주고(메모리 점유율, 리소스 점유율 등등)
  2. 구글과 협조하여 지니어스 기능을 넣을 것이며
  3. 아이튠스의 모든 사용자 정보를 migration 할 수 있을 것이며(동기화 카테고리, 재생횟수, 선호도 등등)
  4. 강력한 백업도구를 넣을 것이며
  5. 아웃룩 동기화가 제대로 되어야 할 것이며 (연락처 카테고리나 일정의 라벨 등등)
  6. 앱 관리도구가 필요하다. 즉 어떤 앱이 깔려있는지, 백업이 되고, 앱의 위치등등을 수정하는 기능.
  1. UI를 정리하자
  1. cosmetic에 치우친 것 말고 앱관리, 사용 등등의 위주로 런처를 개발하면 어떨까? 자주사용하는 빈도로 자동으로 앱의 위치를 바꿔주는 것이 어떨까?
  2. 런처와 메인화면으로 나누지 말고 통합하고 자주사용하지 않는 앱은 자동으로 그룹을 지어 모아놓고
  1. 앱을 다운받으면 카테고리별로 자동 분리되어 모아지면 어떨까?
  1. app 마켓도 정리하라
  1. 모든 앱마켓을 접속할 수 있도록 통합 UI를 구성한다.
  2. 앱의 개발은 삼성에서 할 일이라기 보다 다양한 개발자들이 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다. 이를 위한 SDK, conference 등을 다양하게 지원해야 될 것이다.
  1. 아이폰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
  1. 소프트웨어의 문제가 아닌 ecology의 문제
  1. 아이폰의 OS가 좋다기보다는 user interface가 좋다고 봐야한다. 소비자가 핸드폰의 기능을 사용할 때 어떤 것이 필요한지 어떻게 하면 편리하게 할 수 있는지, 단순하며 직관적으로 할 수 있는지에 대한 HMI (Human Machine Interface) 에 대한 고민이 더욱 필요하다.
  2. 개발자를 위한 SDK 및 지원: 어떻게 하면 개발자들이 수익을 얻을 수 있게 하여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편리하게 개발할 것인지, 어떻게 하면 좋은 컨텐츠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지가 필요하다. 이러한 관점에서 아이튠즈와 구글 앱 마켓은 앱숫자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좋은 컨텐츠를 추천하는 부분이 약하고 개발자들을 지원하는 구글차원의 노력이 상대적으로 빈약하며, 산만한 앱마켓을 만듬으로 아이튠즈에 슈퍼마켓이 아니라, 제례시장을 만들어 놓은 느낌이다.
  1. 컨텐츠 확보
  1. 애플에서 아니 스티브 잡스가 아이팟을 출시하고 손쉬운 UI로 성공을 거둔다음 느낀 점은 contents의 한계였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오랜 시간 동안 완성도 높은 컨텐츠 제공 업체와 제휴를 했고,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가격을 제시하기 위해 컨텐츠 업제들과 끊임없는 설득을 해야만 했다.
  2. 또한, 양질의 앱을 개발하기위해 개발자에게 수익을 더 배분하고 지원했었으며, 좋은 앱을 꾸준히 발굴하고 홍보하였다.
  3. 이제와서 삼성이 이것을 한다는 것은 무리수이지만, 만일 소니 같은 회사와 제휴를 통해 진행도 가능하며 Hulu 같은 곳도 있고, 유튜브에서 고품질의 컨텐츠를 따로 모아 제공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것이다.
  1. UI(User Interface)에 대한 인식 전환
  1. 자꾸 기능에 목메달지 말자. 기능이 아무리 많아도 쓰기가 불편하면 의미가 없다.
  2. 음악기능중 흔들어서 트랙을 넘기는 기능이 있다. 간략한 음성인식도 운전하다가 정말 요긴하다. 음악 재생기는 언제든 홈버튼만 누르면 사용할 수 있다. 이렇듯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간편한 UI 구성이 필요하다.
  1. 철저한 소비자 중심의 개발 관점
  1. 100만원짜리 제품의 수명은 최소한 5년이상은 되야하지 않을까? è 지속적인 업데이트
  2.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것이 모든 것을 제어할 수 있는 제품일까 자동으로 손쉽게 되는 제품일까?
  1. 카메라로 치면 롤라이플렉스, 라이카 수동 같은 것과 캐논 제품 같은 것일 것이다. 대상으로 하는 시장을 분명히 하자.
  2. 요즘 IT 제품이 워낙 많고 새로운 것이 많기 때문에 이것을 공부하기 위해 시간을 투자하라는 말은 대중적 대상의 제품이 아닌 전문가용이나 특수시장의 경우만일 것이다. 안드로이드의 장점이라고 하는 사용자에 의한 변경 부분이 많다는 것은 분명 좋은 것만은 아니다.
  3. 사람들은 피곤하며 단순하고 기능이나 앱을 실행하면 되야 된다. 기종이 달라서, 버전이 맞지 않아서 안 된다면 당혹스러워지고 기피하게 된다.
  1. 지속적인 서비스 : 스마트폰은 결국 얼마나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가장 큰 관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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