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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4일 화요일

UAW와 금속노조

내게 노조는 이상 가리봉동 가발공장 어린 소녀 노동자도 아니고
전태일 열사도 아니다.
 
2013 내게 있는 노조의 이미지는
우리나라 도시별 개인소득 1 울산시
글로벌 기업 기준 생산직 임금이 영국을 제치고
억대 족구장을 요구하고,
경영권을 요구하는 곳이다.
 
개인적으로 좋은 경험이 있는데
소실적, 자동차 부품 개발 도중, 성능 실험을 해야하는 일정과 장소가 마땅치 않아서 자동차 회사내
운동장에서 차량을 운전해가며 성능 시험을 하고 있었다.
고객사 책임이라 굳이 그렇게 까지 필요는 없었지만,
나와 직원은 운동장 여기 저기를 뛰어 다니며 데이터를 수입하고 점검해가며 생고생을 하고 있는데
어딘가에서 노조 조끼를 입고 있는 사람이 호통을 치며 다가와서는
험한 말로 "누구 맘대로 여기를 사용하느냐" 것이다.
자초 지정을 설명하고 정상적인 통로를 통해 사용신청을 겨를이 없다는 말과
사용하지 않으니 시간만 양해를 바란다고 읍소하였지만, 사이 우리와 같이 있던 고객사 직원은 슬쩍 도망하고
우리만 욕먹고 있었다.
주섬주섬 정리를 하면서 쫓겨나면서 이것 때문에 일정이 늦어져서 양산을 못하면
결국 누구 손해인지.
 
이것 말고도 가지 일화가 있지만, 너무 일방적인 것인 같아 그만 하자..
 
 
개인적인 2013 이후 노조의 모델을 생각해보고자 한다.
 
적정 임금이란?
물론 많으면 많을수록 좋지만, 노조가 있을 정도의 기업은 수출에 많은 의존을 하고 있는 것이다.
회사의 직접 경쟁기업과 비교를 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회사가 독창적인 기술 기업인 경우도 마찬가지 경우는 회사 내에서 여러 지역간에 임금비교를 필요가 있다.
쉬운 문제는 아니다. 생산성의 차이도 있고 반드시 한국에 공장이 필요한 경우도 있기에 선을 넘어선 안될 것이다.
네슬레 사건을 기억하자.
 
노조 고도화
외부 컨설팅
기본적으로 근로자 출신으로 회계나 전략 수립, 기술력 등의 전문분야를 이해한다고 하는 것은
말이 된다고 인정했으면 좋겠다. 다만, 전임 근로자가 있고 노조비를 받는 것은 이러한 부족한 전문 분야를
외부의 전문가에게 의뢰할 있는 자금이 있다. 물론 과정 회사의 내부 비밀에 대해서도 조심이 해야 하고
회사측에 양해를 구해야 것이다.
 
협상 전문가 초빙
지금 임단협은 일단 터무니 없는 요구를 하고 적정선에 맞추어 나가는 것인데
과정에서 목표의 설정이나 협상의 과정이 거칠어 보인다.
노조의 대표가 협상의 전문가는 아니다. 지도력이 있는 노동자일 .
외부의 전문가를 요청했으면 어떨까 생각한다.
노조의 대표가 바웬사되긴 쉬워도 실바가 되긴 어렵다.
 
 
기업을 인수하기 위해 참여한 경험을 보면, 우리회사 외국 임원진들은 한국 노조에 질색을 한다.
왜냐하면 20 넘게 한국에서 업무를 하면서 당한 일이 많기 때문이다.
노조가 강성이면 일단 인수 대상에서 후순위가 되며 인수 협상에서도 영업권, 개발 인력이나 지적재산권은 인수하고 싶어하지만
생산 관련은 인수거절 조건으로 협상한다.
이미 대주주인 국내 계열사도 충분히 100% 계열사를 만들 있지만, 절대 추가 지분 매입은 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재직중인 회사가 노조를 핍박하는 회사는 아니다.
해외 주제원 당시 노조 위원장(비상근 시절) 근처에 앉았는데 성격이 완전 장난이 아니었다.
하지만, 당시 회사가 국제 경제 위기로 위험에 처했을 회사의 부분 매각 결정이 내려졌을
노조는 매각된 이후 3년간 일자리를 보존할 것을 약속 받았다. 매각된 회사가 폐업할 경우엔 회사가 임금을 보증하는 조건이었던 같다. 물론 이것은 인수한 회사가 최소 3년간은 자리를 보전할 것을 약속하도록 계약서에 명시하도록 것이다.
또한, 근로 시간 관리나 기타 직원에게 부당한 것이 있을 경우는 가차 없이 지방 정부에 고발 조치를 한다.
경우 경영자가 구속될 있다. 실제 그런 경우는 없지만, 임원들이 야근이나 노동 조건에 대해선 철저히 관리한다.
 
 
노조가 사용자처럼 되면 어용이 것이다. 이것은 명백히 잘못된 것이다.
, 노동자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선 시대에 맞는 변화가 필요한 것이다.
이래서 금속노조가 필요한 아닐까?
 
 
 
KARI 주간브리프 578
 
이렇듯 신속하게 증산 추진이 가능했던 배경으로는 상생적 노사협상을 통해 임금
노동유연성을 제고시키는 합의한 점을 있음.
과거 경영참여와 장기파업 등을 통해 강성노조로 인식되던 UAW(전미자
동차노조) 미국 3 고질적인 경영난,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와 GM/
크라이슬러의 파산보호 신청 등을 겪으며 이전보다 전향적인 자세를 보이
있음.
특히 UAW 최근 2차례의 단체협약을 통해서 일부 공장 폐쇄와 감원은
물론 정규직 이외 시간제 임시직 고용을 허용하는 이중임금제 도입을 사측
양보하는 대신에, 신규고용 확대와 성과급 중심의 임금체계 전환에
의할 정도로 노사상생을 위한 임금과 노동유연성 제고에 협력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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