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한국인을 지향한다

2009년 5월 19일 화요일

IPTV의 잠재시장 - IPTV on PC

한국에서는 IPTV시장에 대해 많은 회의적인 말들이 있다.
 
이유는 기존 케이블대비 뭔가 차별화되는 전략이 없다는 것이다.
이에 한가지 제안을 하려고 한다.
 
PC에서 IPTV 보게하자.
 
  1. 현상태
  1. 해외 한국인대상 채널이 약하다.
  1. 현재 해외거주 한국인은 약 800만을 헤아리지만 한국 위성 방송 채널은 KBS World(유료이며 필요없는 채널까지 봐야함. 유럽의 경우 75유로 정도로 너무 비쌈), 아리랑(한국 방송이나 영어채널), 기독교계 방송 한가지로 제대로 된 종합채널은 없는 상태이다.
  2. 위성방송 특성상 전 세계를 지원하지 못한다.
  3. 위성방송 송출 및 임대에 많은 고정비용 발생
  1. 한국에서 시장의 잠재력이 약하다
  1. VOD의 경우 한국에는 인터넷 불법 다운로드가 활성화되어 있어 수익모델이 힘들다
  1. 기존 불법 다운로드시 약 영화 편당 100~200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하는 점에서 편당 500원대 이하의 관람료 요구.
  2. 수익성 및 사업성 의문
  1. Interactive 서비스를 위해 비싼 전용 단말기 필요
  1. 필요이상의 단말기 투자비 초래
  2. 이미 PC로 활용가능한 정보검색은 무의미
  1. 제안:
  1. IPTV를 PC에서 구동할 수 있도록 전용 뷰어 프로그램 개발
  1. 국가간 BANDWIDTH가 낮은 곳의 경우 MULTI DOWNLOAD (QFILE.CO.KR의 경우 독일에서 다운속도를 최대한 사용할  수 있음)를 통해 STREAMING 적체 현상 해소
  2. STB를 공급할 필요가 없으므로 개발비용 절감, 물류 비용 절감
  1. TV에 컴퓨터를 연결하거나 대형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TV시청
  2. 손쉬운 과금 체계 연동
  1. 프로그램을 통해 신용카드 결재기능 탑재
  2. 전용프로그램으로 보안성 제고
  1. 적정한 시청료 형성: 월 10~20유로
  1. 현 국내 공급가격으로도 충분한 시장성 확보
  2. 유럽의 케이블 TV의 경우 보통 20유로~30유로 전후이므로 한국의 2~3만원가격은 매우 경쟁력이 있음. 공급자 입장에서 STB개발비가 들지않아 원가 절감 요인
  1. 지역 설정을 통한 지역 중심 광고 시장 형성 및 시청 프로그램을 지역시간에 맞게 조절
  2. TV시청의 편의를 위해 전용 리모콘 개발 가능
  1. 기대효과
  1. 국내에 치우친 시장을 글로벌화로 확장
  2. 이로 인한 수익성 제고
  3. 불법 저화질 해외 사이트 제거
  1. 시청의 편의성 제공
  2. 고화질 제공 등으로 수요자가 자연적으로 이동
  3. 불법 사이트 제거로 인해 컨텐츠의 저작권 보호 가능
  1. 해외 교민이 한국에서와 같은 수준의 TV 시청
  1. 한국시장에서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
  2. 한류 시장의 확대 기대
  3. 해외 교민의 한국 연대감 확장
  4. 잠재적으로 외국인대상 한류시장 확대 가능성

2009년 5월 15일 금요일

미래의 휴대 멀티미디어

난 소위 얼리어답터의 부류이다.
 
97년 Palm III PDA를 시작으로 PDA 4 대에 노트북이 6대째 사용하고 있다. 이정도면 고급 승용차 한대 값 혹은 작은 전셋값은 나오지 않을까? 이건 DSLR이나 비디오 게임 콘솔등등을 제외한 것이니 극한은 아니더라고 부류에 속한다고 봐줬으면 좋겠다.
 
아직 내 주위에서 돌아가는 멀티미디어 관련 기기를 살펴보면
  1. i-780: 일명 미라지라는 제품명으로 잘 쓰고 있다.
  1. 장점: 정말 궁극의 스마트폰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GPS, Wifi, Bluetooth, HSDPA, WM6.1 등등. 그리고 키보드
  2. 단점: 화면이 작다. 그래서 네비로 사용하거나 full browsing 인터넷을 사용할 때 불편하다. MS의 고질적인 문제 벽돌화(멈추는 현상)은 어쩔 수가 없다.
  3. 결론: 그래도 아쉬운 데로 나의 다음 헨드폰도 이와 비슷할 것 같다. 단 화면이 작더라도 고해상도였으면 좋겠다. 옴니아도 잠시 사용했지만 아직은 스크린 키보드는 쿼티에 비해 입력 속도나 정확도에서 문제가 있다. 만일 아이폰에 GPS가 나오거나 아님 옴니아 정도의 화면에 슬라이드형 키보드가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
  1. HX4700
  1. 장점: 널찍한 화면에 VGA해상도는 압권이다.
  2. 단점: 주 메모리가 작고 스마트폰에 비해 밀리는 감이 있다.
  3. 결론: 지금은 장기간 여행시 아이들한테 영화를 틀어주거나 게임을 해주는 용도로 사용된다. 스마트폰과 많은 영역에서 겹치기 때문에 이미 사양길로 접어들었다고 본다.
  1. Lenovo x61s 노트북
  1. 장점: 작은 노트북
  2. 단점: centrino 의 미지근한 성능..
  3. 결론: 다음 노트북은 좀 무겁더라도 강력한 CPU, GPU와 12" 이상의 디스플레이를 가졌으면 한다.
 
 
내가 생각하는 차세대 멀티미디어는
 
스마트폰, 강력한 대형화면 노트북, 그리고 MID이다. 스마트폰과 노트북은 차세대 제품에 대해 차근차근 개발진행 소식과 최근에 출시된 모델이 어느 정도 기대치를 맞추어 가고 있지만 MID는 아직은 멀은 것 같다.
 
 
 
MID인가?
스마트폰은 휴대 전화기란 본연의 임무상 대형화면 체용에 물리적인 한계가 있다. 그렇다고 노트북 들고다니자니 무겁다. 화면이 지나치게 큰 문제도 있다. 터치 스크린이 되지 않아 네비나 메모 패드 역할도 않되다. 따라서 중간정도의 화면을 갖고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으며 여가시간에 entertainment를 제공할 수 있는 제품군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MID 바라는 사항을 말하고 싶다.
  1. Display: 휴대성과 가독성을 좌우하는 것이기에 중요하다.
  1. 최소: 6.5" ~ 8" WVGA 800X480
  2. 희망사항: 8~10" 최소 XGA이상 1024 X 768
  1. 기능
  1. 당근 Wibro 인터넷
  2. XP 이상의 OS : 인터넷 뱅킹이나 인터넷 브라우징의 신뢰도
  3. 3D graphic: 인터넷이나 기타 응용소프트웨어를 위해 필요할 것 같다. Nvidia ion 정도면 어떨까
  4. 제대로된 네비: 내 생각에 MID의 가장 중요한 기능중 하나일 것이다. 따라서 DMB, TPEG 혹은 wibro를 이용한 교통정보 지원은 기본이다. TV튜너 기능은 어떨까?
  5. 무게와 두께: 무게는 가벼울수록 좋겠지만 부피와 비교해서 우선순위를 말하라면 당근 크기다. 일단 슬림해야 한다.
  6. 입출력: wifi, Bluetooth, USB는 기본이겠지만, wibro는 고민이 된다. 키보드는 별로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 이건 스크린 키보드를 지원해도 될 듯 하다. 넓은 화면으로 가능할 것 같다. 단 PSP와 같은 몇개의 입출력 버튼이 있으면 한다. MID가 게임기로 사용하려면 화살표 방향키나 몇개의 버튼은 필요할 것이다. 그리고 외부 모니터 및 확장 desktop지원.
  7. 배터리 시간: 내가 기대하는 것은 8시간이다. 이유는 장거리 비행을 하면 보통 10~12시간이다. 11시간을 두고 본다면 이착륙시간 한시간 반 밥먹는 시간 2 시간 등등을 볼때 8시간정도 배터리 교환 없이 영화나 게임을 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그러나 현실적인 부피나 기술의 문제를 보더라도 최소 4시간이상 5시간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면 여분의 배터리 팩 하나로 버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8. 기능 공유: DMB, wibro등의 기능이 내장될 경우, 이를 다른 컴에서 device drive로 활용이 가능했으면 한다. Wibro야 wifi를 이용해 인터넷 공유가 된다고 하지만, DMB나 TV 튜너를 한 장치에서만 사용한다는 것은 낭비로 보인다.
 
 
 
그럼 현재 나와있는 제품을 보자.
 
일단 전체적으로 볼 때 네비기능이 넘 취약하다. 당근 TPEG이나 교통정보기능도 없다.
  제품 가격 장점 단점
빌립 S5 759,000 가격, 기능 등으로 가장 호감이 간다. 4.8" 압박
네비 업체가 네비지원에 소홀하다니
후지쯔 라이프북 1,295,920 ? 개념을 상실한 가격. 차라리 노트북
어정쩡한 키보드
GPS도 없다.
삼성 센스 1,391,000 키패드나 디자인 완성도 면에서는 J 가격 ㅠ.ㅠ.
한물간 CPU
아이나비 K3 363,090 착한 가격.
그리고 WINCE에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는 lancher로 MID용으로 사용가능
역시 WINCE의 제한점이 문제다.
XP는 되어야 풀브라우징이 가능.
윈도우용으로 개발된 USB관련 기기들이나 제품의 사용에 제약
인터넷을 돌리기엔 힘겨운 CPU
 
결론은 뭔가 부족하다는 .. 그래서 땡기지 않는 다는거.
 
 
 
 
이렇게 된다면, 나의 생활은
1. 일상적인 전화 및 간단한 computing은 스마트 폰으로
2. 회의나 네비 등 모든 대외 활동은 MID로
        사실 옛날에 PDA 다이어리 삼아 회의를 참석한적이 있었다. 잘난 컴퓨터화된 기록을 위해.
        결국 지금은 다이어리하고 노트북 들고 다닌다. 회의 메모하는 게 글씨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림도 그려야 되는데 작은 스마트폰은 쥐약이다.
따라서 고해상도 화면이 지원되는 8" ~10" MID라면 종이를 대신할 수 있지 않을까?
3. 업무는 강력한 노트북 그리고 20인치~24인치 모니터와 함께 듀얼 디스플레이. 장기 출장시엔 노트북 지참 평상시엔 개인 서버로 활용.
 
1번과 3번은 바로 가능할 것 같은데 2번은 시간이 걸려야 할 것 같다.
 
누군가 만든다면 잠재고객하나는 확보했으리라
 

2009년 5월 14일 목요일

네비게이션의 미래 - 비디오 네비게이션

08년 말 한참 3D 맵으로 이슈가 되었다. 결과는 시큰둥..
 
왜 그랬을까?
 
전반적인 이유는 몇 가지로 요약 있는데,
  1. 길 찾는데 3D 화면이 별 도움이 안 되었다. 사실 더 복잡해 보인다.
  2. 실사와 차이가 많다. 아직 모델링이 많이 필요한지라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차라리 구글처럼 일반 사람이 모델링할 수 있도록 맵과 툴을 공개했다면 훨씬 수월하게 할 수 있지 않았을까?
  3. 3D 의 속도가 느려서 그리 감동을 주지 못했다.
등등.
 
여기서 네비의 목적을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 네비는 길을 찾아주는 도구이다. 가상 화면에 실물을 옮겨놓는 것은 구글 어스면 족할 듯 싶다.
그럼 네비에서 길을 찾아주는 방법중 어떤 것이 편리할까?
 
난 비디오 네비가 미래라고 말하고 싶다.
 
이건 최신기술이라기 보다는 많은 회사들이 생각해왔던 개념인데 아직 상용화가 되지 않았다.
사진은 2007년 ETRI가 발표한 개념.
 
구성은
  1. 전방 카메라를 통한 영상 입수
  2. 화상 인식을 통한 차선 인식
  3. 화면 위에 합성하여 방향 표시
로 되어 있다.
 
여기서 화상인식이 이 기술이 핵심일 것이다. 문제는 촬영시 조건이다.
야간의 촬영조건은 전조등에 의한 부문적인 조명, 맞은편 차량의 전조등으로 인한 문제 등이 있어
이를 극복하고자 적외선 카메라나 특수한 필터를 이용한 카메라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단가 상승을 피할 수 없다.
 
Blaupunkt가 제안한 초기 개념의 제품. 화상인식은 없고 단지 Turn by Turn arrow만 표시
 
 
 
이에 국산 네비맵에 다음과 같이 제안하고 싶다.
  1. DB를 최적화하라
  1. 4년전 PDA로 유럽에서 tom tom 지도를 사용해보고 깜짝 놀랐다. 교차로가 실시간 동영상으로 움직이는 것이었다.
  2. 이유는 맵 DB의 최적화로 현재 우리나라 PND의 경우 초기 DB 구조에다 데이터 양만 늘려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큰 문제가 있다. 전면적인 수정이 필요한 때다.
  3. 비디오 네비를 위해서는 화려한 건물들 데이타는 필요없다
  4. 도로의 시간대별, 평균 시간 자료가 필요하다. 즉, 테헤란로의 아침 7시 평균 속도와 저녁 6시의 평균속도가 다를 것이다. 이럴 경우 tpeg이 지원하지 못하는 곳까지 좀더 정확한 경로 계산을 할 수 있을 것이다.
  1. 비디오 네비로 전환하라
  1. 일단 처음엔 일반 카메라로 시작하자. 만일 야간이나 안개 등으로 프로그램이 인식을 못할 경우 그냥 일반 맵으로 자동 전환하면 될 것이다.
  2. 차선 인식이나 차량인식등의 알고리즘은 이미 많이 개발되어 있기 때문에 구입이 가능하다. 구입해서 시간을 벌자
  1. 화상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에 도전하자
  1. 화상 인식의 기본은 차선 인식, 차량 인식 등이다.
  2. 이를 이용 차선 이탈 경고, 앞차량 출발 및 접근 경고, 차선 끼여드는 차량 경고 등등 부가 기능을 강화하자
  3. 물론 black box도 필수 항목이다. 옵션 혹은 차후 진행 사항으로 가능하다면 차량 번호판을 별도로 인식하여 저장하는 것도 좋은 방법. 현 blackbox의 단점은 어두운 곳이나 안개시에 사고 발생할 경우 차량 번호판을 인식할 수 없다는 문제가 있다. 차량 번호를 인식하는 알고리즘도 같이 넣는 다면 좋을 것 같다.
  1. 3축 가속 센서는 필수 혹은 AGPS는 선택
  1. GPS의 오차범위는 익히 알려진바 정확한 안내 화살표와 화면의 매칭을 위해서도 현위치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은 필수다.
  2. 이는 blackbox의 기능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1. 로드 맵을 세우자
  1. 일단 시작은 쉽게 구할 수 있는 카메라 모듈과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진행하자. 단가를 생각해야 할 것이다.
  2. 시장에 안착할 경우 인식율을 높이자: 이 경우 적외선 카메라나 좀더 진보된 카메라 등 차세대 수단이 필요할 것이다. 혹은 알고리즘을 개선해야 할 것이다.
  3. 차량의 OBD 터미널의 이용하여 차량과 소통하자: 이를 통해 많은 차량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연료소모량, 속도, 등등 이를 이용하여 연료소모량을 개선하거나 차후에 사고 위험시 차량에 미리 경고를 보낼 수 도 있다.
 
 
한국 IT의 힘을 믿으며 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독일의 아웃렛 도시 멧징엔

여긴 가장큰 휴고보스 할인매장이 있다고 알려진곳..

견디지 못하고 보스 셀렉션 양복과 외투를 저질러 버린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