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회사에서 업무 중에 카톡이 울리는 경험을 했을 것이다.
이때 생각한 것이 키보드로 카톡을 입력하는 것을 생각했을터…
준비물 및 방법
1. 노트북 혹은 컴퓨터에 블루투스활성화. 데스크탑인 경우 돈만원이면 USB 동글 구입 가능
2. 스마트폰(안드로이드) 에서 '딩굴 한글입력기' 설치. 이것은 한영전환을 shift + space로 하기 위한 것. 없으면 전환이 잘 안됨.
3. 노트북 혹은 컴퓨터에 최신 블루투스 드라이버 설치. 보통 160메가 크기(드라이버가 왜이리큰지…)
4. 블루투스 페어링
5. 블루투스 장치에서 해당 핸드폰을 클릭
6. 리모트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
7. 화면에 마우스 포인터가 뜬다. 왼쪽키는 탭, 왼쪽키는 취소 버튼으로 작동. 마우스 스크롤도 사용 가능.
카톡의 경우 엔터키로 입력하는 것을 세팅하면 굳이 핸드폰을 건드리지 않아도 된다.
내 사무실의 경우 아이패드, 갤노트가 블루투스로 노트북으로 연결되어 있고 노트북은 헤드셋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전화를 받는 것이나 핸드폰을 전무 노트북으로 제어가 가능하다.
손꾸락만 까딱하면 되는 환경…
아이패드를 사용하다 보면, 두 손으로 하기엔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다.
하지만 윈도우 환경이 업무이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노트북을 들고 다닐 수 밖에 없다.
하지만, remote desktop환경이 회사에서 도입이 되어서, 굳이 회사 노트북을 들고 다니지 않고
아무 컴퓨터나, 아이패드에서도 회사에 접속이 가능하게 되었다.
그러나….
원격 접속이 윈도우 환경으로 접속하다 보니 눈꼽처럼 작은 윈도우 조절키나 창을 옮기기 위해 정확히 손가락을 갖다 대기가
여간 여려운 것이 아니다. 그래서 늘 아쉬운 것이 마우스 지원이었다.
그러던 차에 6.1 탈옥은 구원의 복음이었고 지체없이 탈옥한뒤 시디아에서 블루투스 관련 앱을 설치후 블루투스 마우스를 붙이니
이건 완벽한 컴퓨터였다.!!!
근데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는 법!
혹시 트랙볼 키보드를 붙일 수 만 있다면 이건 궁극의 노트북!!
여기에 내가 한 방법이다.
준비물: iPad 4, IOS 6.1, sky digital trackball keyboard.
방법:
1. 탈옥은 한다. 단 6.1.2는 업글하지 말 것!! 이유는 아직 해당 앱이 지원하지 않기 때문(13년 3월 3일기준)
2. BTC mouse & trackpad(BigBoss) 를 설치한다. 크랙된 것도 있지만 보안이나 기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서 그냥 5불 지원했다. 개발자도 고생했고..
3. 그리고 블루투스 페어링을 한다.
그럼 사진처럼 아름다운 마우스 포인터와 키보드가 작동한다.
한영 전환은 전환키를 사용. 누르면 화면에 아이콘이 뜨는데 재빨리 화면을 터치하여 전환한다.
오른쪽 키는 Esc로 사용되니 주의할 것.
그 동안 완성도면에서 안드로이드는 애플에 한참 뒤쳐져 있었다.
그러나, 보급된 핸드폰의 절대 숫자가 안드로이드가 많아지고 또 등록된 앱의 숫자도 역전되면서
언젠가는 안드로이드에서 먼저 성공한 앱이 애플로 들어올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
드디어 그러한 앱의 한 예를 발견했다. Qloud media !!
에어비디오의 단점은 한글자막지원이 어설프다는 것, 즉, 글자의 포멧에 따라 지원되지 않는 것이 있다.
또한, 오직 비디오만 된다는 것인데 사진도 있었으면 하는 생각은 많이들 해봤을 것이다.
이 모든 것을 한꺼번에 지원하고도 단돈 2.99된 Qloud.
공짜 버전을 먼저 사용해보기 바란다. 단 동영상 9개로 제한이 있지만 사진은 제한이 없다.
그리고 동영상 재생시 상단에 큼직한 광고가 뜬다.
이게 싫다면, 담배 한갑 값어치를 지체없이 투자하길… (조만간 이건도 2천원 오른다.)
강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