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가 해킹된다면???

아직은 자동차를 해킹해서 얻을 수 있는 소득이 크지 않기에 적극적이지 않지만, 해외의 경우는 다르다.

또한, 가까운 미래는 더더욱 문제가 될 것이다.

 

지금 자동차를 해킹한다면, 시동을 걸거나, 차문을 여는 등 차량 제어가 가능하지만,

한국의 경우 차량 도난을 한다고 해도 해외로 반출하지 않는 이상 판매가 매우 어렵지만,

미국이나 유럽의 경우는 다르다. 워낙 넓은 지역으로 도난차량의 밀반출 입이 비교적 용이해서 도난 확률이 높다.

 

자동차 관련 해킹관련 범죄 시나리오.1: 해커가 최신 자동차를 해킹하여 차문을 열고 손상없이 가져간다.

기존의 방법은 차열쇠를 부수는 방법나 열어야 했서, 범죄자들도 나름 비용이 들었지만, 해킹의 경우는 범죄자의 투자비 마져

절감시켜 준다.

 

시나리오2. 차량을 임으로 추적할 수 있다.

요즘은 그래도 GPS 추적장치를 부착해야 정밀도 높은 추적이 가능했지만, 차량을 해킹하면 그마저 아낄 수 있다.

단순히 소프트웨어이기 때문에 물건을 구입하거나 거래할 필요도 없다.

 

시나리오3. 차량 해킹을 볼모로 자동차 회사에 금전을 요구할 수 있다.

이 경우 범죄자가 대형 회사로 접근을 해야 하기에 위험한 일이지만, 큰 돈을 만질 수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은행의 경우 이러한 일이 많다고 한다. 물론 은행에서나 자동차 회사에선 이런 일이 외부에 나가는 것을 극히 꺼릴 것이다.

자사의 신뢰도 문제로 직결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어떤 자동차가 해킹의 대상이 될까?

1. 통신 모듈이 있는 모든 차

1. 해커가 침투하기 위해선 네트워크가 연결되어야 한다. 물리적으로 연결할 수도 있지만 이 경우 위험과 투자비가 많이 든다.
2. 요즘 미국의 GM, ford의 모든 차, 현대차로 향후 모든 차량에 통신 모듈을 부착할 예정이다.

2. 자동차 네트워크가 발달된 차

3. 인포테인먼트의 헤드유닛에는 차량의 네트워크가 부착되어 있어 정보를 교류한다.
4. 아직은 정보를 받기만 하지만, 일부 고급차량에는 정보를 주기도 한다.
5. 해커가 차량 정보의 데이터 명령을 알게되면 맘대로 조절이 가능하다.

3. 잘 알려진 OS가 설치되어 있는 차

6. 컴퓨터에 침투하기 위해선 시스템의 약점을 알아야 한다. 북한이 침투하기 어려운 이유는 아직 네트워크도 발달되어 있지 않고, 컴퓨터도 많이 않으며, 더욱이 광명성이란 자체 OS를 사용하기에 침투가 어렵다고 한다. OS가 좋아서가 아니라 몰라서 못하는 것.

 

이 세박자가 잘 맞는 차는 주로 고급차이다.

 

안타깝게도 현대차에 안드로이드가 탑재된다고 한다. http://www.top-rider.com/news/articleView.html?idxno=11946

물론 방어를 위해 노력은 했겠지만 해킹이란게 언제나 창과 방패의 싸움인 데, 펌웨어 업데이트도 용이하지 않은 차량에 안드로이드가

맘에 걸린다. 차라리 GENIVI같은 것을 했으면 좋겠지만… 빠른 시간내에 개발해야되는 특성상 어떨 수 없는 선택이라고 보기엔

리스크가 커보인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4&aid=0002841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