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출시된 소형차가 VW 폴로 이외엔 미약하다는 소식이다. 기사는 이것이 가격이라고 했는데..
정말 가격적인 문제라면 왜 폴로는 팔리고 피아트나 푸조, 시트로엥은 안된는 걸까?
개인적인 경험으론 품질의 차이다. 즉, 구동계(엔진, 미션), 차체, 주행성, 뒷마무리 등이라고 생각한다.
한때 심각하게 고민했던 푸조 307SW를 한국 모터쇼에서 타봤을 때…. 헉… 실망이다…
독일에서 렌터카로 타봤을 때…. 달리는 깡통 같은 느낌, 불안한 주행성, NVH는 절망적..
게다가 뒷마무리도 엉성하고…
피아트나 시트로엥도 직접 주행해보지는 않았지만, 별반 다르지 않는 다고 생각한다.
일단 국산차를 너무 우습게 봤고, 실제 차량 가치로 볼 때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들고 왔다.
결국 다시 가격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내가 알기로는 국산차 만큼의 품질에 가격을 제시할 수 있는 차는 드물다.
그래서, 국내 업계가 짧은 시일 내에 성공한 요인다.
소형차를 팔려면, 독특하건 품질을 갖추던 해야할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피아트, 시트로엥, 푸조는 아닌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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