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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20일 목요일

하이브리드 태양광 화물선

자동차에 하이브리드 열풍이 잠시 불었다가 찻잔 속의 태풍으로 끝나가는 것이 보인다.
하이브리드의 경우 차량 정체가 심한 곳이 아닌 독일 같은 고속주행이 많은 국가나 미국처럼 크루즈로 운행하는 곳이 많은 곳은
불리한 것이다. 베터리로 주행할 있는 거리가 제한 적이기 때문에 차라리 시보레 볼트처럼 스트롱 하이브리드면 모를까
충전 인프라, 연비 등등 도움되는 것이 별로 없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선박에서의 하이브리드는 어떨까?
한국에 밀린 일본과 독일의 조선 업계가 하이브리드로 전환을 노리는 같다.
선박은 가다서다하는 주행이 아니기 때문에 태양광이나 풍력을 이용해서 보조 동력을 사용하고자 하는 것이다.
 
 
제일 중요한 경제성을 생각해 보자.
 
일단 대형 컨테이너선 기준
13000TEU 초대형 컨테이너선
길이 366m, 48m, 깊이 30m 규모 갑판
 
최대 1300t(669294만원) 연료 탑재
25노트의 속도일 경우 하루에 262t(170247600) 연료를 사용해 40 가량, 2550해리( 38000km) 항해가 가능하다.
연료 벙커C 톤당약 65만원 기준
주엔진 11 마력 , 8.7 마력 필요. 1마력 0.746kw. , 65,000kw = 65MW
 
태양광 설치시 산출가능 전기량
300m X 40m 공간 기준
설비 용량: 0.56MW
1 3.8시간 발전.
모듈 단가 80만원
모듈: 3080
투자비: 25
 
태양광으론 엔진 출력의 1% 얻지 못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25노트의 속도가 아니라 오리배 수준의 속도밖에 내지 못한다는 결론이다. 그래서인지 인터넷에 보면 태양광만으론 모자라서인지 범선처럼 돛처럼 만든 것이 많다.
보조동력 이외엔 경제성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전기배는 어떨까?
경제성을 따지기 이전에 배를 충전하는데 필요한 전기공급 인프라나 배터리 용량 등등
 
 
결론은, 태양광, 전기배는 저속 유람선 이외엔 의미가 없어 보인다.
 
태양광과 풍력을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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